원숭이 두창 감염경로, 증상은?

원숭이 두창

요즘 전세계적으로 원숭이 두창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6월 원숭이 두창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그럼 원숭이 두창이 어떤 질병이고, 감염경로, 증상 등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숭이 두창은 어떤 질병?

원숭이 두창은 Monkeypox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세계적으로 근절이 선언된 천연두라고 불리는 '사람 두창'과 유사하게 보이지만 전염성과 중증도는 낮은 바이러스성 질환이라고 합니다.

 

 

 

 

원숭이 두창의 감염경로?

원숭이 두창 감염은 사람의 피부, 호흡기, 점막을 통해서 체내로 들어온다고 하며

야생동물 고기를 다루거나 야생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퀴어지는 경우,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체와 접촉하는 등의 방식으로 감염이 된다고 합니다.

 

 

 

 

원숭이 두창 증상

원숭이 두창의 증상은 천연두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발열, 두통, 근육통, 요통, 림프절 비대, 오한 등을 시작으로 1~3일 후에는 얼굴 중심으로 발진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 발진은 점차 몸의 다른 부위로 확산이 됩니다.

구진성 발진의 경우 수포나 농포 등으로 진행되는데, 특히 손에는 수포성 발진과 함께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된다고 합니다.

 

원숭이 두창의 경우 6~13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서, 대략 2~4주동안 증상이 지속된다고 합니다.

 

원숭이 두창의 치명률은 3~6% 내외 정도라고 하며 천연두 백신을 맞으면 85% 정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최근 뉴스를 보니 과거 환자들의 증상과는 달리 발진이 전신에 확산이 되지 않고, 국소부위에 발진이 발생하고,발열, 임파선염 등의 전조증상 등이 일어나지 않아서 초기에 감지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코로나보다 현저히 전파율이 낮고, 백신과 치료제가 있다는 점인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으니 조심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시사상식사전-원숭이두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