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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영국의 음식문화와 전통음식

by 윤새싹 2021.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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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국의 음식문화와 전통음식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종종 인터넷에 정말 맛이 없어보이는 음식이라고 하며 올라온 사진을 보기도 했고, 영국의 음식이 정말 맛이 없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요. 그것을 보다보니 궁금증이 생겨서 이렇게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영국 여행때 가볼만한 곳도 알아보았으니,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keun3333.tistory.com/150

 

영국 런던 가볼 곳 (런던탑, 내셔널 갤러리, 타워브리지, 웨스트민스터 사원, 해리포터 스튜디오)

영국 런던 날씨 (여행하기 좋은 월 : 6~7월) 런던의 날씨는 하루동안 사계절의 날씨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할 만큼 급변하는 편. 맑은 햇살이 내리쬐다가도 갑자기 비바람이 몰아치기도 함. 맑은 날

keun3333.tistory.com

 

그럼 먼저 영국의 음식문화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국의 음식문화

영국의 음식은 맛이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요. 영국의 음식문화는 크게 발달되었다고 볼 수 없고 비교적 단순한 요리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국의 음식문화 중 반드시 회자 되는 것이 바로 티문화입니다. 영국인들은 기상부터 취침까지 7~ 8잔의 차를 마신다고 하며 11시경 Tea Break, 오후4~5시경의 Tea time은 아직도 대중적으로 이용하는 시간이라고 합니다. 특히 오후4~5시경에 하는 Afternoon Tea는 원래 상류층 사람들의 오후간식을 의미하였는데, 보통 Afternoon Tea는 고기요리, 샐러드, 샌드위치와 디저트를 포함하는 식사와 함께 티를 마신다고 합니다.



 

영국의 펍

Pub 문화

Pub은 'Public Hous'의 약칭으로 영국에서 생활하는 사람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장소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펍이 어떤 곳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펍은 1100년 처음 생기기 시작하였다고 하는데요. 펍은 영국 서민의 휴식처, 사교클럽으로 각광 받아 오늘날에는 상업의 중심지, 금융가, 주택가에도 자리를 잡고 있다고 합니다. 윌리엄 하코트 경이 1872년 '펍은 영국역사에서 하원역할을 했다'고 말했듯이 이곳은 최신 뉴스나 여론등을 논하는 정치의 장이기도 합니다.
술집마다 다르긴 하지만 대개 오전니시 ~ 밤 11시까지 운영을하며 주로 맥주를 판매하고, 그외에도 스카치, 진, 워케 사이다(사과 술), 오렌지 주스 등도 마실수 있습니다.
주문은 바텐더에게 직접하고 요금은 그자리에서 바로 지불합니다. 다 마신 술잔등은 카운터에 돌려주어야 합니다. 좌석이 없으면 빈공간에 서서 마신다고 합니다.
텔레비전에서 본 펍은 축구를 보며 맥주를 마시는 제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술집의 모습인줄 알았는데 오전 11시에오픈을 하여 런던 시내에서 근무하는 비즈니스맨들은 그곳에서 점심식사도 한다고 하니 제가 생각하는 단순 술집의 이미지와는 조금 다른 곳인것같네요.


영국의 전통음식

로스트비프

로스트 비프

영국의 대표 음식 중 하나인 로스트비프는 쇠고기의 안심이나 등심 등의 부위에 소금, 후추로 간단하게 간을 하고 통째로 오븐에서 구워낸 요리입니다. 로스트 비프는 적어도 17세기부터 영국에서 요리해 먹었던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로스트 비프는 겉이 바삭바삭하고 속살은 육즙이 많고 부드러운 것이 큰 특징입니다. 통째로 구워 그대로 먹거나 얇게 잘라낸 다음 샌드위치, 파이 속에 넣어서 먹습니다.
고기를 구울때 나오는 육즙으로 그레이버를 만드는등 다양하게 활용되는데, 이렇게 만든 그레이버에 요크셔 푸딩, 익힌 채소 등과 로스트 비프를 곁들이면 영국의 전통적인 일요일 식사인 선데이로스트가 됩니다.


요크셔 푸딩

요크셔 푸딩 - 상상한 것과는 조금 다른 모양이다.

영국 북부에서 탄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요크셔 푸딩은 영국에서 가장 즐겨먹는 요리 중 하나인 로스트 비프와 함께 먹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요크셔 푸딩은 밀가루, 달랼, 우유를 섞은 반죽을 구워 부풀린 반죽 푸딩입니다. 짭조름한 맛과 굽는 과정에서 흡수된 쇠기름에서 비롯한 고소한 풍미가 큰 특징이며 윗면에 그레이버를 부어서 먹으면 고기맛을 풍부하게 머금은 푸딩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달콤한 디저트 푸링 같은데, 짭조름한 맛을 낸다고 하니 맛도 궁금하. 고, 로스트버프와 함께 먹으면 어떨지도 궁금 합니다.


피쉬 앤 칩스

피쉬 앤 칩스

피쉬 앤 칩스는 19세기 중반 영국에서 생선튀김과 감자튀김을 함께 먹기 시작하면서 탄생한 요리로 영국의 대표적인 음식중 하나입니다. 피쉬 앤 칩스는 대구, 해덕 등의 담백한 흰살 생선에 두툼한 튀김 옷을 입힌 생선튀김과 길쭉한 감자튀김을 함께 먹는 음식입니다. 바삭한 튀김 속 생선살은 부드럽고 감자는 포슬포슬한 것이 큰 특징입니다.

피쉬 앤 칩스가 저렴한 가격에 포만감을 주는 요리로 탄생한 후 영국 공장 노동자들의 별미로 자리 잡았고, 세계대전 당시에는 영국인들의 지치고 불안한 마음을 달래주는 컴포트 푸드로 인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피쉬 앤 칩스의 인기는 오늘날에도 이어져 매년 최고의 피쉬 앤 칩스 가게를 선정, 발표하는 경연이 열린다고 하네요.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잉글리시 브랙퍼스트는 전통적인 영국식 아침식사로 빅토리아 시대에 탄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달걀프라이, 베이컨, 소시지, 블랙푸딩, 버섯, 토마토, 빵 등으로 구성됩니다.

오늘날에도 주말 아침이 되면 잉글리시 브랙퍼스트로 아침식사를 푸짐하게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영국의 음식문화와 전통음식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로스트비프나 피쉬 앤 칩스 등을 보면 영국의 단순한 요리형태를 볼 수 있는데요. 위에서 언급했듯 재료 본연의 맛을 중요시하기 때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유튜브 등을 보면 영국음식 정말 맛없다고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그 중에서도 제일 기억이 남는 것이 마마이트이었거든요.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모든 현지음식이 모두의 입맛에 맞을 수는 없겠지만, 마마이트 경우는 그 현지인이 자신도 이걸 왜 먹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한 것이 떠오르는데요. 

그런 영상들을 접한터라 어떻길래? 하는 궁금증이 있어서 알아보았는데, 오늘 알아본 음식들은 현지에서 한번쯤은 먹어보고 싶은 음식들이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아침에 잉글리시 브랙퍼스트를 꼭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영국(글로벌시대의 음식과 문화, 2006. 7. 30, 우문호, 엄원대, 김경환, 권상일, 우기호, 변태수), 네이버 지식백과 '로스트 비프(Roast beef), 요크셔 푸딩(Yorkshire pudding), 피시 앤 칩스(Fish and chips), 잉글리시 브랙퍼스트(English breakfast)' (세계 음식명 백과, 신중원, 전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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