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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새우 좋아하세요? - 새우를 이용한 요리

by 윤새싹 2020.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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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새우가 들어간 피자, 햄버거와 새우튀김, 소금구이 새우를 매우 좋아합니다. 탱글탱글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아주 좋더라구요.

 

새우는 9~12월이 제철이라고 합니다. 딱 요즘이 새우제철이네요.

오늘 새우를 이용한 몇 가지의 요리를 살펴보면서 꼭 한 번 해먹어 보거나 사 먹어봐야겠습니다!

 

 

멘보샤

 

멘보샤

 

요즘 멘보샤가 정말 인기가 많지요. 저는 아직 먹어보진 못해서 맛이 아주 궁금한데요.

멘보샤는 빵 사이에 다진 새우를 넣고 튀긴 중국 가정식 요리로, 중국말로는 미엔빠오시아, 새우빵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중화권에서는 하도시(새우 토스트라는 뜻) 혹은 샤둬스로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그럼 멘보샤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멘보샤 만드는 방법

1. 새우는 머리를 떼내고 껍질을 벗겨 손질을 해줍니다.

2. 손질한 새우를 잘게 다진 다음 달걀 흰자, 전분, 소금, 후추 등을 넣어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3. 식빵은 가장자리를 잘라내고 정사각형으로 4등분을 내줍니다.

4. 자른 식빵 위에 미리 만들어 놓은 새우 반죽을 올려주고 그 위에 식빵을 덮어 줍니다.

5.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넣어 달궈준 뒤 새우 반죽을 샌드한 식빵을 넣고, 식빵이 갈색빛이 날때까지 튀겨줍니다. 예쁜 갈색빛이 나면 건져내어 접시에 에쁘게 플레이팅을 해줍니다.

 

 

멘보샤의 바삭바삭한 소리와 맛이 아주 좋아보여서 꼭 한 번 먹고 싶었는데, 만드는 방법도 그리 어렵지 않네요! 요즘 새우 제철이기도 하니까 기회가 된다면 꼭 만들어 먹어보세요! 

요즘은 냉동식품으로도 맛이 괜찮은 멘보샤가 많이 나왔다고 합니다. 에어프라이어용으로도 나온다고 하니 아무래도 만들기가 버너롭겠다 싶으면 냉동식품으로 나온 멘보샤를 선택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바스 알 아히요

 

감바스 알 아히요

 

오늘 알아볼 새우요리 중에 제일 맛이 궁금한 요리인데요!

스페인어로 감바스는 새우를 뜻하고, 아히요는 마늘 소스를 뜻한다고 하는 감바스 알 아히요는 새우와 마늘을 올리브유에 튀기듯 구워낸 스페인의 전채요리, 타파스라고 합니다. 스페인 남부와 중부지방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요리이지만 요즘은 인기가 많아 마드리드에서는 메인요리로 제공되고 있다고 하네요!

감바스 알 아히요는 레드, 화이트, 디저트 와인 모두에 잘 어울리는 안주로 인기가 아주 높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오일이 많이 들어간 요리라 느끼한 맛이 날 수도 있는데, 취향에 따라 말린 고추를 이용하여 매콤한 맛을 내기도 합니다. 많이들 페퍼론치노를 이용하여 매운 맛을 내더라구요. 또한 식으면 느끼한 맛이 더해지기 때문에 카수엘라라고하는 냄비용 그릇에 조리한 후 식탁에 그대로 올려서 먹는 내내 온기를 잃지않도록 한다고 합니다.

 

감바스 알 아히요 만드는 방법

1. 새우는 너무 작은 것보다는 중간 크기의 새우를 준비합니다. (칵테일 새우를 준비하여도 좋습니다.) 준비한 새우의 껍질과 머리, 내장 부분을 제거하고 소금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2. 마늘은 편으로 썰어 준비해주고, 매운 고추는 다져서 준비하거나 페퍼론치노 같이 작은 고추는 그대로 사용하여도 좋습니다. 청양고추를 이용하여도 좋습니다.

3. 카스엘라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둘러줍니다. 새우가 어느정도 잠길 정도의 양으로 넉넉히 둘러줍니다.

4. 올리브유를 넣은 카스엘라에 마늘을 넣어 튀기듯 익혀주어 마늘향을 내줍니다. 오일에 마늘향이 충분히 베었을때 새우와 고추를 넣어 줍니다. 취향에 따라서 버섯이나 브로콜리, 토마토 등을 추가로 넣어줘도 좋습니다.

5. 소금과 후추를 넣어 간을 맞춰주고, 파슬리를 뿌려 완성해 줍니다.

 

 

감바스 알 아히요는 빵을 오일에 찍어 먹거나 새우와 마늘을 올려 먹습니다. 오일에 마늘향이 베서 빵을 찍어먹으면 맛이 아주 좋다고 하네요!

빵은 바게트 빵 뿐만 아니라 치아바타 등도 아주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칠리새우, 크림새우

 

칠리새우 (정말 맛있어 보인다!)

 

칠리새우는 중국의 깐쇼새우가 변형된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반장과 간장을 사용하여서 만든 깐쇼새우의 매콤한 맛을 덜어내고 달콤한 맛을 강조하게되면서 케첩이 들어간 칠리새우가 만들어진 것이지요. 달콤한 맛과 케첩의 새콤한 맛이라니 맛이 없을수가 없지요!

 

간장맛을 좋아하여서 깐쇼새우도 참 좋아하는데, 달콤하고 새콤한 케첩이 들어간 칠리새우도 나름의 매력이 있어서 자주 찾게 되더라구요. 깐쇼새우와 칠리새우의 맛이 매우 달라서 생각도 못했었는데, 칠리새우에서 변형된 음식이었네요!

 

칠리새우 만드는 방법

1. 칠리새우 역시 중간 크기의 새우를 골라 손질을 해줍니다. 내장도 꼭 제거를 해줘야 깔끔한 맛을 냅니다.

2. 소금과 후추, 청주를 이용하여서 새우에 간을 해 줍니다.

3. 달걀, 전분, 밀가루를 풀어 간한 새우에 튀김 옷을 입혀주고 바싹함을 위해 두 번 튀겨냅니다.

4. 마늘과 생강, 대파를 다져줍니다.

5. 팬에 고추기름을 넣어 달궈주고 여기에 다져놓은 채소와 두반장, 토마토 케첩을 넣어 볶아줍니다.

6. 설탕과 물, 식초를 차례로 넣은 다음 한 번 더 끓여줍니다.

7. 완성된 소스에 튀긴 새우를 넣어 버무려 주면 완성입니다.

 

크림새우의 경우는 3번까지의 과정(새우를 손질하여 튀김 옷을 입혀준 뒤 튀겨줌)을 진행합니다. 마요네즈와 설탕, 레몬즙으로 만든 소스에 버무려주면 크림소스 완성입니다.

 

칠리새우는 좋아하는 요리중 하나여서 종종 생각이 나기도 하더라구요. 크림새우는 요즘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데, 저는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해 꼭 한 번 맛을 보고 싶어지네요! 크림새우라고 하여서 우리가 아는 크림소스를 이용해 만드는 줄 알았는데, 마요네즈와 레몬즙을 이용한 것이었네요. 채소를 함께 곁들어 먹으면 샐러드에 가까운 느낌일 것 같습니다!

 

 

출처 : 두산백과,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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