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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타로카드와 수비학적 풀이

by 윤새싹 2020.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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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튜브에서 타로카드 제너럴 리딩을 즐겨보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타로카드는 정말 재미로만 보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직접 찾아가서 본 적이 없었는데 어째서인지 저에게 타로는 재미로 보는 것으로 여겨졌죠.

 

요즘 타로카드 제너럴 리딩을 보며 소름 돋는 일을 겪었습니다. 제너럴 리딩임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내용의 리딩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분들도 겪었다고 하더라구요. 엄청 신기해 하는 저에게 무엇이라고 딱 말할 수는 없지만 타로카드에는 어떤 기운(?)이 있어 그렇다고 하는데, 그 후부터는 타로 카드가 단순 재미만으로 즐기는 것으로 보이지 않더라구요. 

 

그 매력에 빠져서 홀린 듯 타로카드를 주문했습니다. 그렇게 지금 타로카드를 공부한지 딱 한달이 되었는데요. 카드를 몇 장 뽑아 해석을 찾아보며 리딩하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매일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틈틈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씁니다.

 

이렇게 직접 공부하면서 타로카드에 더 매료 되는 것은 한달차 밖에 안된 제가 뽑은 카드도 유튜브 제너럴 리딩에서 봤던 리딩과 결과가 종종 비슷하게 나오고, 뽑은 카드들의 의미가 연결되기도 하더라구요. 

 

타로카드를 공부하면서 궁금했던 것이 수비학적 풀이에 대해서인데요. 마르세유 타로의 아카나 카드에 나타난 숫자들은 단순히 순서를 정하기 위한 것이 아니며 이 숫자가 갖고 있는 고유의 상징이 타로카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현대 타로의 형성에 기여한 카발라의 영향을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좀 더 쉬운데, 여기서 카발라란 유대의 신비주의를 말하며 히브리어로 전승, 전통을 뜻한다고 합니다. 타로카드와의 연관성은 히브리 알파벳 22개와 메이저 카드 22장이 가진 수적 연관성과 관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실제 1번 마법사 카드의 팔 모양은 히브리 알파벳의 첫 글자인 알레프의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0번 바보카드 (스미스 웨이트 타로카드)

 

 

타로카드와 수비학적 풀이

타로카드는 총 78장인데, 메이저 카드 22장, 마이너 카드 56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마르세유 메이저 카드 22장은 태양계의 행성 10개와 천체를 분할한 황도 12궁에 대응합니다.

마르세유 마이너 카드 56장은 인물카드 16장과 숫자카드 40장입니다. 마이너 카드는 컵(물), 완즈(불), 소드(공기), 펜타클(흙)인 4종 슈트와 중세사회의 4계급을 재현한 시종, 기사, 여왕, 왕인 4종 궁정카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숫자카드는 1~10까지의 10진수 숫자로 나타나 있고, 4종의 슈트를 각각 대응시킨 것이라고 합니다.

 

타로카드가 지니고 있는 수비학적 의미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년이 12개월인데, 1~12의 숫자들을 모두 더하면 78이 나온다고 합니다. 이 78이라는 숫자는 타로카드의 총 카드 장수와 일치하지요. 또한 1부터 20까지의 9개의 소수(다른 숫자로 나누어지지 않는 수)를 뽑아 차례로 더하면 이 역시 78이 됩니다. 이때 소스의 개수인 9는 0~9까지의 숫자 중 가장 큰 숫자입니다. 9는 프랑스어로 네프라고 하는데, 네프엔 새롭다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0는 한 생명주기의 끝남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아기 또한 엄마의 뱃속에서 9개월 동안을 성장하고 태어나죠. 이를 다시 설명하자면 9개월 동안의 태아의 상태를 끝을 내고, 한 명의 인간으로서 다시 새롭게 태어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숫자와 메이저 카드

0번 바보 카드

0은 무한한 잠재적 가능성을 가진 수로 해석이 되어야 합니다. 하직은 정해진 형태가 없으니 무한한 잠재적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의미 입니다. 아무것도 없다고도 볼 수 있지만 동시에 무한함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0번 바보 카드는 22번 카드로 나타내기도 합니다. 처음과 끝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고 보기 때문이죠. 처음 타로카드를 열어보면 이 0번 바보카드의 위치가 1번 앞에 들어 있거나 21번 다음에 들어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1번 마술사 카드

1은 하나의 점 또는 중심을 상징합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유일무이한 존재를 뜻합니다. 독립성, 독자성, 고독, 탄생, 최초의 시작, 완전함 등의 의미를 갖습니다.

1번 마술사 카드는 일의 시작으로 연관시켜 볼 수 있습니다.

 

2번 여사제 카드

2는 여성성, 반대, 대칭, 결합, 협조, 공조, 사랑과 미움, 합의, 이중성 등을 의미합니다. 최초의 숫자 1이 두개가 서로 대립하고 조화를 이루는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2는 달과도 연관이 있는데, 달은 정신적인 여성성과 이중성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2번 여사제 카드는 균형, 대립, 조화, 이중성, 여성성과 연관지어 볼 수 있습니다.

 

3번 여황제 카드

점 3개가 만들어 내는 삼각형은 최초의 완성이자 결과물을 뜻하며 삼위일체, 하늘,바다,땅, 과거,현재,미래. 아버지의 수 1과 어머니의 수 2에 상응하는 자식의 수 3, 창조, 표현, 교류 등을 상징하는 숫자입니다. 홀수인 3은 남성성을 가진 숫자이지만 결과물이라는 뜻이 있기 때문에 임신과도 결부지을 수 있는데 이 때문에 여성인 여황제가 3번 카드로 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번 여황제 카드는 최초의 완성이자 결과물을 나타내며 성장과 확장 등으로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4번 황제 카드

4는 음의 최초 합성수인 2+2입니다. 여성의 중복으로 강한 모성과 생명의 토대인 대지를 상징하며 정사각형, 동서남북, 4계절, 4대 원소, 달의 4주기, 질서, 논리, 안정, 법, 체계 등을 뜻합니다.

4가주는 여성적인 이미지 보다는 사각형이라는 견고함이 가진 질서와 유지를 가능하게 하는 강력한 힘이 강조 되었기 때문에 황제카드가 4번에 등장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5번 교황 카드

수비학적으로 봤을 때 5는 4+1로 4의 안정적 질서에 1이라는 새로운 변화가 생긴 것을 의미하며 변화와 발전, 진화 등을 뜻합니다.

5번 교황 카드의 아버지, 역동적이고 강한 남성 에너지와 연관시켜 볼 수 있습니다.

 

6번 연인 카드

6은 최초의 완성을 뜻하는 3에 3을 더한 숫자로 통합과 결합을 상징합니다. 조화와 안정, 질서를 의미합니다. 정삼각형 두 개를 상하로 겹쳐놓은 육각형인 다윗의 별을 상징합니다.

6번 연인 카드는 사랑, 영적인 결합 등과 관련지어 볼 수 있습니다.

 

7번 전차 카드

7은 3+4로 정신과 육체의 결합을 뜻합니다. 여기서 3은 남성성, 정신, 4는 여성성, 육체를 뜻합니다. 또한 7은 신의 수, 완성수라고 하며 행운, 이중성, 조화, 균형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7번 전차 카드는 7이 갖고 있는 의미와 이동 등의 의미에 상응하여 추진력, 주도적인 등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8번 힘 카드

8은 4(물질)과 2(모성)의 조합으로 영원과 영속, 끝 없이 반복되는 무한한 에너지, 부활, 유지 등을 나타냅니다. 점 8개는 정육면체를 만들어 내는데 이는 안정적이고 완전한 구조물로 숫자 8이 주는 이미지와 상응합니다.

8번 힘 카드는 외유내강, 지구력, 자신감 등의 의미를 갖습니다.

 

9번 은둔자 카드

9는 한자리 자연수 중 가장 큰 수이죠. 통합적 완성과 끝을 뜻하는 숫자입니다.

9번 은둔자 카드를 보면 등불 안에 육각형 별인 다윗의 별이 있는데 이는 음과 양의 합인 6을 뜻하고, 여기에 최초의 완성을 의미하는 3을 더한 숫자인 9는 내적인 완성을 뜻합니다.

 

10번 운명의 수레바퀴

10은 1+0=1로 다시 시작, 또 다른 시작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0~9까지의 여정을 마치고 다시 1로 돌아와 새로운 시작, 윤회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10번 운명의 수레바퀴에 나오는 수레바퀴도 윤회를 상징하며 무한을 의미합니다.

 

11번 정의 카드

타로카드에서 1~10번까지는 인간이 태어나고 자라면서 접촉하는 현실 세계를 뜻합니다. 흔히 세속적인 부와 성공, 권세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11~21번까지는 그러한 인간의 자기완성, 정신세계, 해탈, 구원의 세계로의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1~10번 카드보다는 한 차원 높은 단계로의 변화를 상징합니다.

11은 1+1=2로 분리와 결합, 갈등, 균형, 이중성, 대립의 의미가 있습니다.

11본은 1과 1의 대립인 갈등과 결합의 의미를 가진 공평함이라는 의미로 정의 카드로 쓰이며 인간의 법을 나타냅니다.

 

12번 매달린 남자

12는 1+2=3으로서 완성을 뜻하는데 여기선 고통의 완성을 의미합니다. 12는 12개월의 마지막 달, 일년의 끝인 겨울을 상징합니다. 겨울을 보내야 만물이 피는 봄이 오는데, 12번 매달린 남자 카드는 겨울과 같은 시기를 나타냅니다. 다시 말해 그 해의 말인 12월은 고통의 정점에 달해 있는데, 해가 바뀌고 따뜻한 봄이 오면 이 고통도 끝날 것이라는 것을 암시합니다.

 

13번 데스 카드

13은 1년 열두 달이 끝나고 새로운 달이 시작되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13은 1+3=4로 질서와 안정의 숫자를 뜻하는데, 4번은 황제 카드이죠. 이 황제는 권력을 가진 존재로서 수 많은 이의 죽음까지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또한 새로운 시대가 열려 질서와 안정을 찾으려면 극단적으로 죽음을 겪어야 합니다.

13번 데스 카드에서 보면 말의 발 밑에 왕관을 쓴 왕이 쓰러져 있지요. 이로 왕은 죽었고,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14번 절제 카드

14는 1+4=5로 변화와 진보의 뜻을 가지고 있죠. 5는 2+3으로 볼 수 있는데, 2는 여성, 3은 남성으로 두 존재를 담고 있는 중재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4번 절제 카드와 상응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5번 악마 카드

15는 1+5=6으로 결합과 통합을 나타냅니다. 6번 연인 카드와 대응이 되는데, 6은 최초의 완전수이며, 여성과 남성의 결합을 나타냅니다.

15번 악마 카드는 6번 연인 카드와 구도가 비슷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6번 연인 카드의 천사는 악마로, 카드의 분위기도 어두워졌고, 남성과 여성의 목에는 쇠사슬이 걸려 있습니다. 6번 연인 카드가 가지고 있는 순수한 결합의 상징과 반대되는 비이상적인 결합으로 보입니다. 이는 본능과 쾌락을 추구하는 육체적인 사랑을 뜻합니다.

 

16번 타워 카드

16은 1+6=7로 조화와 균형을 뜻합니다. 이는 7번 전차 카드와 대응 되는데, 7번 전차 카드의 전차는 파에톤의 태양마차와 비유되는데 파에톤이 미숙하게 태양 마차르 몰다가 대지가 타 들어가자 이를 막고자 제우스가 번개를 내리쳤습니다. 보면 16번 타워 카드도 번개를 맞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와 같아 보입니다.

 

17번 별 카드

17은 1+7=8로 영속을 뜻합니다. 또한 8은 4+4 혹은 2*4로서 대지와 대지, 여성과 대지를 나타내는데 8은 강한 여성성을 내포하고 있죠.

17번 별 카드에도 밤, 대지, 물, 여성 그 자체로서도 여성성이 담긴 화학적 의미가 많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18번 문 카드

18은 1+8=9로 한자리 수 중 가장 큰 수로 끝과 종말을 뜻합니다.

18번 문 카드는 9번 은둔자 카드와 대응 하는데, 은둔자가 깨달음을 얻기 위해 혼자만의 여정을 떠나 듯 달 카드의 달은 은둔자 카드의 등불을 연상시킵니다. 9번 카드의 은둔자가 깨달음의 최고조에 달한 것을 나타낸다면 달 카드는 정신적인 힘의 최고조로 볼 수 있습니다.

 

19번 태양 카드

19는 1+9=10 혹은 1+0=1을 뜻하며 이는 완성이자 새로운 시작을 뜻합니다.

19번 태양 카드는 10번 운명의 수레바퀴 카드에 대응 되는데, 10번 카드에서 첫번째 완성과 함께 또 다른 시작을 하여 19번 카드에서 두번째 완성을 맞이한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20번 심판 카드

20은 2+0=2로 대립, 조화, 이중성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20번 심판 드는 2번 여사제 카드와 대응이 되는데 20번 카드는 구원을 의미하고, 다시 태어남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 심판을 받아야 하고, 심판은 옳음과 그름, 다시 말해 흑과 백의 명확한 기준이 있는데 이는 2번 카드에 등장하는 흑백의 두 기준이 바로 이 심판의 준거기준이 됩니다.

 

21번 세계 카드

21은 2+1=3으로 최초의 완성을 뜻합니다.

남성적인 숫자 1과 여성적인 숫자 2의 결합으로 임신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풍족한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는데, 21번 세계 카드 역시 여행이 마지막 종착지에 도착한 상태를 나타내며 이는 자신의 모든 임무를 완성한 편안하고 풍요로우며 매우 만족스런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21번 세계 카드는 10번 윤회 카드와 비슷한 구도를 가지고 있는데, 이도 10번 카드처럼 윤회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완성을 해내었고, 더 큰 세게를 찾아 나서야 하며 그 과정에서 다 0번으로 돌아가 재생과 윤회를 거듭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정통 타로카드 배우기-수비학적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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