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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공부하기

ETF 투자는 어떨까?

by 윤새싹 2020.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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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상장지수펀드)는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으로 투자자들이 개별 주식을 골라야하는 수고를 덜어주는 펀드의 장점과 증권시장에서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는 주식투자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상품입니다. 즉, 인덱스펀드와 주식을 합친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알아볼 ETF(상장지수펀드)는 인덱스펀드와 아주 비슷한 투자방법중 하나입니다. 인덱스펀드와 ETF는 시장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펀드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둘의 차이점을 이야기해 보자면 인덱스펀드의 경우 펀드매니저가 해당 상품 안에서 각 회사의 비중을 약간씩 조정을 할 수 있는데, ETF는 대부분의 거래가 자동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펀드매니저가 관여할 부분이 없다는 점입니다.

 

펀드매니저의 운용이나 관리가 필요하다면 인덱스펀드를 선택하고, 주식시장에서 빠르게 거래하길 원한다면 ETF를 선택하면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ETF는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ETF

 

ETF의 장점

비용이 적게 듭니다.

ETF는 증권의 매입 및 청산에 따른 비용이 자주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투자방법들에 비하여 비용이 적게 드는 편입니다. 매도시에 증권거래세가 면제되며 수수료도 일반펀드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이지요.

 

매매가 편리합니다.

ETF는 거래일동안 상시 매매가 가능합니다. 주식거래와 유사한 방법으로 거래가 되고 있기 때문에 처음 거래를 해보시는 분이나 기존에 주식거래를 해보셨던 분들은 매매가 쉬울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투자방법에 비해 접근이 용이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자산배분에 유용합니다.

ETF는 종류가 다양하여 여러가지 투자전략을 짤 수 있고, 자산배분에도 아주 유용한 투자방법입니다.

지수가 상승할 때, 지수가 하락할 때 등 어떤 상황에 따라서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ETF의 종류는 산업섹터별, 금, 원유, 원자재 등 아주 다양하기 때문에 여러 방면으로 분산투자가 가능합니다.

이 부분도 아주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어느 섹터에서 손실을 내고 있다면 분명 다른 어떤 섹터에서는 수익을 내고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어떤 상황에도 대응을 잘 할 수 있다는 것인데, 분석을 잘해서 자산을 잘 배분하여 투자한다면 아주 좋은 투자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네요!

 

투명성이 높은 편입니다.

주가지수의 움직임에 연동되어 운용이 되기 때문에 가격의 움직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해외펀드보다 환금성과 투명성이 높기 때문에 ETF를 이용한다면 해외투자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거래가 가능한 점도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시간 거래가 불가능한 펀드와 비교해 봤을때 바로 매매가 가능함으로써 시장의 변동성에 적극적으로 대응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주식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데도 주식형펀드보다 주식을 시작했었던건 바로 펀드는 시장의 변동에 발빠르게 대응을 못한다는 점 때문이었는데요. 아무래도 저한테는 인덱스펀드보다는 ETF가 더 잘 맞을 것 습니다!

 

 

 

ETF는 국내에서 자산운용사가 자사의 브랜드를 붙여 발행하고 있습니다. 바로 KODEX나 TIGER 등이 그런 것이지요. 그리고 이런 시장지수 뿐만 아니라 산업별, 각종 테마별 등과 해외 주요 국가의 시장지수 및 섹터지수 등 ETF의 종류는 매우 많이 있습니다.

 

이런 많은 종류의 ETF 중 좋은 ETF의 요건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좋은 ETF의 요건

운용자산 규모가 클수록 좋습니다.

인덱스펀드도 그렇지만 ETF도 운용자산의 규모가 큰 것이 좋은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운용자산의 규모가 커야 투자시 안정적으로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운용자산의 규모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거래량이 많을수록 좋습니다.

주식에서도 어떤 종목이 상승할 때 거래량도 많아야 진정한 상승추세라 할 수 있듯이 좋은 ETF도 그렇습니다.

 

수수료가 낮을수록 좋습니다.

수수료가 연 2.5%라면 장기간으로 봤을대 수수료가 상당부분 차지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장기간 투자를 위해서는 수수료가 낮은 것이 좋습니다.

 

괴리율이 낮을수록 좋습니다.

괴리율을 설명하기 전에 NAV를 먼저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NAV(주당순자산가치) = 순자산총액 / 총발행주식수

  → 쉽게 말해 펀드의 가치를 말합니다.

      다시 설명하자면 ETF 가격 > NAV 가격(펀드의 가치) : 고평가 된 것이고,

                            ETF 가격 < NAV 가격(펀드의 가치) : 저평가 된 것입니다.

 

- 괴리율 : NAV(펀드의 가치)와 시장가격의 차이

             → ETF의 가격이 펀드의 가치를 얼마나 충실히 추종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괴리율이 크다는 것은 불가항력적인 요소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괴리율이 낮은 ETF가 좋은 요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괴리율이 발생하는 이유는 유동성이 낮은 종목의 특성, 사전매도의 증가, ETF 공급지연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ETF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인덱스펀드 보다는 그때그때 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큰 장점으로 느껴져서 ETF에 더 큰 관심이 갑니다. 다른 재테크들과 마찬가지로 많은 공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TF도 소액으로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운용자산의 규모가 큰 ETF를 선택하여서 소액으로 소소하게 투자해보면서 공부를 해봐야겠습니다.

 

재테크에 하나도 관심이 없었는데, 이렇게 하나, 두개씩 알아가다보니 어렵지만 재미가 있네요! 예전엔 사고 싶은 것이 있어서 월급날이 기다려졌는데, 요즘은 재테크를 하고 싶어서 월급날이 기다려집니다! 빨리 9월이 왔으면 좋겠네요!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시사경제용어사전-ETF', 네이버 지식백과 '대학생을 위한 실용 금융-상장지수펀드', 네이버 지식백과 '왜 자산관리를 해야하나-변화된 금융환경에서 꼭 알아야할 투자상품 ETF',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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