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어플을 들여다보기 싫은 요즘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기준으로 어제, 오늘 주식장이 상승세로 마감을 하였는데요. 저는 죄다 파란색이네요...
특히나 미국 주식이 죄다 파란색인데요. 많은 분들이 안전주라고 추천한 것이나 배당주 위주로 매수를 하였는데... 우울한 요즘입니다. 안그래도 3년정도 장기로 묻어두려고는 했지만 강제 존버가 되어버렸네요. 기다리면서 주식관련 책도 많이 읽고 여유도 생기면 물타기도 하고 그래야겠습니다.
주가차트는 주가 흐름의 대세 여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효과적인 도구중 하나입니다. 수급의 변화, 시세의 흐름, 과거의 패턴 및 투자 심리 등을 담고 있어 미래를 예측하는데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주가차트의 종류에는 매일매일의 종가를 직선으로 연결한 선형차트가 있고, 일, 주, 월의 일정기간 동안의 시가, 종가, 고가, 저가를 하나의 봉에 표시한 봉차트, 점수차트, 상관곡선, 삼선전황도 등이 있는데요.
주가차트는 네이버 증권에 들어가보면 쉽게 볼 수 있는데, 선형차트는 1일, 1주일, 3개월, 1년, 3년, 5년, 10년 단위로 볼 수 있고, 일봉, 주봉, 월봉으로 나뉘어 있는 봉차트도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 증권에 들어가면 종목 분석 뿐만 아니라 차트까지 손쉽게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주가차트의 종류 중에서 봉차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봉차트
봉차트는 일정기간 동안의 주가 움직임이 표현된 막대 모양의 봉들로 이루어진 차트입니다.
이 봉들은 주가의 시작가격, 최대가격, 마감가격을 보여줍니다. 몸통은 시가와 종가로 구성되며 꼬리는 장중에 시가나 종가를 벗어나는 가격을 나타냅니다. 봉은 빨간색(양봉), 파란색(음봉)으로 표현됩니다.
봉차트를 보면 몸체와 위, 아래로 꼬리가 보이는데 양봉의 몸체 맨 아래는 시가, 몸체의 맨 위는 종가, 맨 아래 꼬리는 당일 저가, 꼬리의 맨 위는 당일 고가를 나타냅니다. 음봉은 이와 반대이고요. 위의 사진을 보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봉차트의 색깔 및 길이를 보면 시장의 상승세나 하락세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를 설명하자면, 양봉의 길이가 같다는 것은 주가가 상승세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고, 매수세력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음봉의 길이가 길다는 것은 주가가 하락세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고, 매도세력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봉차트는 일봉, 주봉, 월봉으로 나타낼 수 있는데요. 말 그대로 일봉은 하루동안의 가격 변화를 나타내고, 주봉은 월~금요일까지의 가격변화, 월봉은 한달동안의 가격변화를 나타내는 것이지요.
그림과 같이 보니 훨씬 이해가 쉽습니다. 선차트 같은 경우는 직설적이게 표현이 되어서 따로 공부는 필요치 않았지만 봉차트는 설명이 필요했거든요. 이렇게 그림을 보며 공부를 하니 확실히 이해가 쉽네요!
주가저항선과 지지선
주식차트와 관련되어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이 주가저항선과 지지선입니다. 주가저항선과 지지선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주가저항선이란 주가가 일정한 가격대에서 더 오르지 못하고 멈칫하는 지점을 말하는데요. 주가지지선은 주가저항선과 반대로 하락세에서 주춤하는 지점을 말합니다.
이렇게 주가가 주춤하는 이유는 그 가격대에서 과거 주식을 샀거나 팔았던 거래량이 대거 밀집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해당 주가에 접근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매물이 쏟아지거나 대기매수세력이 나와 주식을 거둬들이는 바람에 주가 움직임이 둔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봉차트와 주가저항선, 지지선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주식관련 오픈채팅방의 채팅을 보다보면 차트 관련 이야기와 함께 주식저항선과 지지선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오늘 이렇게 알아보았습니다.
출처 : 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시사상식사전-주가차트', 네이버 지식백과 '매일경제-주가저항선과지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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